Preikestolen 분명히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잡으려고 하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마음이란 사용하는게 아냐, 마음이란 그냥 거기에 있는 것이지. 바람과도 같은거야. 당신은 그 움직임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좋아.' - 무라카미 하루키 / 사랑은 바람이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中에서 지금으로 부터 약 100만년 전, 대륙이 구분조차 없던 오늘날 북유럽 일대는 빙하에 뒤덮여 있었다. 그러나 빙하는 엄청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 앉았고 그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계곡이 생겨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곡에는 바닷물이 점차 스며들기 시작했고 곳곳에 기이한 협곡과 절벽 등이 남게 되었다. 그러나 이 절벽엔 이미 금이 가기 시작했다.( 윗 사진 참조) 언젠가... 아니, 운이 나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