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Seine에서... Paris Seine River. 지금쯤 Paris의 길 모퉁이, 세느강가에도 가을이 오고 있겠지요. 이렇게 가슴 설레이게 해놓고 가을은 또 훌쩍 떠나버릴것을... 어떡하겠습니까? 짧아서 더 안타까운 가을날들... 가을 Seine에서... Paris, Seine River 낙엽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흘러갑니다. 가을... 이 가을이 지나고 나면 저는 한층 더 수척해져 있을겁니다. Melancholy Paris Paris Seine River 나, 가을이 와도 돌아갈 곳이 없네 남은건 나뭇잎 떨군 나무의 긴 그림자와 낙엽 한 장 띄우고 흘러가는 강물 가을 햇살은 짧은데 나, 돌아갈 곳이 없네 마른기침 나즉히 하며 지난 여름을 떠올려 보네 Melancholy Paris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