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은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고즈넉한 정갈함'이라고 표현했다. 그랬다. 적어도 나에게는 고즈넉함과 정갈함, 두 가지가 다 엿보여 카메라를 겨냥했을 것이다. 햇빛 잘 드는 곳의 장항아리들은 정성어린 손길과 보살핌이 깃들어있다 항아리 위의 소나무가 한층 더 솔잎향을 불어넣어 장맛을 나게 할것이다. - 얘야, 말(馬)날이 몇일이냐? 장 담글 날이 가까웠을 것이다. 남한산성에서 Chris Yoon 오늘은 20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늦기전에 투표소로 가서 정당한 주권행사로 투표를 마치고 조용히 결과를 기다립시다. 투표를 하기전엔 반드시 '과연 내가 뽑을 후보자가 우리가 믿고 정권을 맡기며 잘 해나갈 수 있는 대통령후보자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투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과거 후보자들의 날조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