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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阪 城 (오사카城 / Osaka Castle) II

Osaka Castle 大阪城 北の孤愁 作詞 : たかたかし 作曲 : 弦哲也 歌 : 山本譲二 終わった恋の かなしさにひとり来たのさ 北のはて狭霧(さぎり)ながれる 森かげの湖水にうかぶ わくら葉はかえらぬ夢の なきがらか寄せては返す さざ波は尽きぬ涙の セレナーデそぞろ岸辺を さまよえば一声啼(な)いて 水鳥の飛び立つ影に 日は落ちる梢(こずえ)に光る 一つ星わすれられない あの瞳遠い都は 雲のはてわかれた人の 名を呼べば木霊(こだま)がかえる わびしさよ 사랑을 끝내고 난 후, 북녁 끝자락에 홀로 찾아 왔네. 안개가 흐르고 숲. 그림자 드리운 저 호수에 떠도는 낙엽들.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의 그림자. 멈출 수 없는 눈물의 세레나데. 무심코 호수가를 헤매이면서 울다보니 물새 날아 오른 그림자에 해는 저무네. 나뭇가지 끝에서 빛나는 별. 잊을 ..

- Japan (日本) 2021.10.17

大 阪 城 (오사카城 / Osaka Castle) I

Osaka Castle 大阪城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 둘 수 있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37년만에 다시 찾은 오사카城. 城은 새 단장을 하여 더 화사해졌지만 내 인생은 덧없이 늙어 버렸다. 그 옛날 푸르디 푸른 나무처럼 서있던 그 자리에 서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본다. 1583년 도요토미 히테요시는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한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이것이 도요토미 히테요시의 오사카성이다.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일본을 통일한 뒤 3만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1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된 오사카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 Chris Nicolas

- Japan (日本) 2021.10.17

외국인을 위해 만든듯 외국인에게 더 잘 어울리는 きもの(기모노)

외국인을 위해 만든듯 외국인에게 더 잘 어울리는 きもの기모노 / Kimono 일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모노(きもの/ 着物)가 아닌가 싶다. 새하얀 화장에 화려한 머리장식, 그리고 약간은 불편해 보이는 높은 게다(下馱)를 신고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는 기모노 차림의 일본 여성들. 그 화려한 전통을 뒤로 하고 오늘날에는 왕실의 결혼식 혹은 게이샤나 가부키 등에서만 그 전통적 명맥이 겨우 유지되고 있고 일반인들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 등에는 간소화된 기모노를 입고 나가는 정도이다. 기모노는 혼자 입기 어려울 정도로 입는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울 뿐 아니라, 그 명칭 또한 생소한 것이 많아 하나하나 이야기 하자면 시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그토록 전통깊은 기모도가 요즘에는 많이 개량되어..

- Japan (日本) 2021.10.17

Osaka Night

Osaka Night星をサカナに 男酔い 별을 안주 삼아 마시는 남자의 술. 여행길에 올라 해질녁이 되면 나그네는 旅愁에 잠겨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음악이 있는 술집을 찾게된다.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 나라를 가슴에 '확' 와닿게 하는 노래가 있다. 조금은 슬픈듯한, 아니... 아주 많이 슬프게 들리는 애수에 젖는 멜로디와 가사를 알고나면 신파도 그런 신파가 없을 정도로 마치 나의 이야기를 써놓은듯한 노래들이다. 파리에는 샹송이, 이태리에는 칸쵸네가, 포르투갈은 화도가 그렇고 러시아에는 로망스가 그 대표적이다. 여기는 일본, 그 중에서도 항구도시 오사카 고베다. 항구하면 옛날부터 이별을 떠올리고 목노주점에서 혼자 쓸쓸히 앉아있는 고독한 사내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럼 밤의 항구 어느 선술집에 앉아 부..

- Japan (日本) 2021.10.17

오사카의 챠이나타운 고베 난킨마치 (Osaka, Kobe Nankinmachi )

Osaka, Kobe Nankinmachi 오사카의 챠이나타운 고베 난킨마치 こんばんは 고베에 위치한 중화거리 난킨마치는 일본속에 있는 중화거리로 중국음식과 작은 소품과 가게들을 만날수있는 작은 중국이다.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인 지역에 꼭 있는 것이 차이나 타운이다. 일본역시 개항이 시작된 항구도시인 나가사키나 요코하마, 고베에도 차이나타운이 들어서 있다. 중국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본격적인 중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중국적인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정문에는 장안문이 들어서 있어, 중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풍기며 특히 밤야경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또 장안문을 들어서면 골목 사이사이에 중국음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다. 간단하게 중국음식을 맛볼려면, 이곳에서 파는 다양한 메뉴의 음..

- Japan (日本) 2021.10.17

KOBE MOTOMACHI

こんばんは。 여기는 고베를 대표하는 상점가. 모토마치. 서구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던 20세기 초에는 첨단 유행의 거리로 명성이 자자 했다는 곳이다. 비록 과거의 화려함은 없어지고 지금의 상점가 양쪽에는 패션 액세서리 잡화를 취급하는 수백개의 숍이 모여 활기찬 고베의 일상만을 담고 있다. 별로 볼 게 없었던 모토마치상점가이다. KOBE 모토마치상점가 - Chris Nicolas

- Japan (日本) 2021.10.17

고베지진으로 피해, 오사카와 고베를 연결하는 주축도로 한신고속도로(阪神高速道路)

고베지진으로 피해, 오사카와 고베를 연결하는 주축도로 阪神高速道路 아주 오래전, 태초가 시작되고나서부터 인간들이 사냥을 하기위해 걸어다녔던 땅과 숲은길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그 길은 점차 인간들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하이웨이로 변모했다. 지구상 위의 모든 길들은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또 없어졌다가,... 좀 더 편리한곳에 또 새롭게 생겨났다. 그 없어질뻔 했던 길, 한신고속도로(阪神高速道路)를 나는 숨 죽이며 옆에서 바라본다. 오사카와 고베를 연결하는 일본의 주축도로인 한신고속도로는 무척이나 정교하게 잘 짜여진듯 건설되었다항공에서 보면 3면, 4면으로 입체적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렇게 되기까지 일본의 고속도로 역사는 꽤나 깊다 1958年(昭和33年)10月17日:北九州高速4?線の春日-大里間が-道3?バイパス北..

- Japan (日本) 2021.10.17

고베지진재해 기념공원(Kobe Earthquake Diasaster Memorial Park / 神戶港 震災 メモリアルパ-ク)

神戶港 震災メモリアルパーク 고베지진재해 기념공원 단10초동안,... 단10초 동안 벌어진 일이었다. 해안의 모든 시설은 양철조각처럼 구겨져 버리고 고베를 가르며 달리던 한신 고속도로는 흉물스럽게 뼈대를 보이며 무너져 내렸다. 1995년 1월17일, 진도7.2의 한신 대지진. 사망자만 무려 6434명. 자연의 재앙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고베는 항구에는 고베 사람들에겐 가슴아픈 추억일 공간이 남아있다. 바로 1995년 고베 대지진 때의 참상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곳이다. 당시 파괴된 곳중 일부 공간을 복원하지 않고 파괴 당시 그대로 남겨 놓았다. 기울어진 가로등과 부서져버린 콘크리트 바닥. 그 때의 참상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약 6,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그 날의 참상을..

- Japan (日本) 2021.10.17

고베(こうべ·神戸)의 수변공원, 메리켄파크(メリケンパーク) II

붉은색 타워위로 분홍 구름이 흘러가고 그냥 떠다니는 것이 마냥 좋은 나그네는 가슴마저 활활타오른다. 이제 중독이 되어버린 방랑벽도 사그라들때가 된듯한데... 그 사내는 꺼질줄 모르는 모닥불을 닮아간다. 저 구름되어 어딘가 흐르다 한줄기 소낙비로 원없이 내렸으면. 고베포트타워 Tower of Kobe Port 神戸ポートタワ 일본 효고현[兵庫県] 고베항[神戸港]의 나카톳테이[中突堤]에 있는 1963년 건설된 전망용탑. 1963년 건설된 세계 최초의 파이프 구조 건축물로 독특한 구조와 형상때문에 "철탑의미녀"로 불리기도 한다. 건립이후 고베항의 상징이되어서 고베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되었고 최상층부는 360도 항구와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2009년~2010년 사이에 대규모 개수공사로 새..

- Japan (日本) 2021.10.17

고베(こうべ·神戸)의 수변공원, 메리켄파크(メリケンパーク) I

異國을 떠돌다 아름다운 항구에 도착하면 나그네는 왠지 가슴이 시리며 울적해져서 항구의 불빛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메일을 쓰고 휴대폰을 마지작거리며 먼곳에 있는 그리운 사람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곳이 어떤 곳인지 다시 생각하면서 모든걸 체념한다. 이곳은 아비규환, 한신대지진이 발생했던 현장이기도 하다. 고베(こうべ·神戸)의 수변공원, 메리켄파크(メリケンパーク) 1987년 후반에 조성되었으나 고베대지진으로 인하여 그모습이 완전하지 못하다가 현재에 이르러 그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고베의 해안공원이다. 메리켄 부두와 나카톳테이 사이를 매워서 만든 매립지에 지은 공원으로 고베 개항 12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해양공원내에는 고베 포트타워를 비롯하여 고베 해양생물관, 고베 지진 메모리얼 파크등과 콜럼부스가 신대륙..

- Japan (日本)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