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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東大寺(도다이지 / とうだいじ)의 정문(正門) - 일본에서 제일 큰 산문(山門), 대화엄사(大華嚴寺)

NARA 奈良 日本 とうだいじ (東大寺)의 正門大華嚴寺 도다이지(とうだいじ 東大寺 Todai-ji) 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라 공원(Nara park, 奈良公園) 을 지나야 한다. 710년부터 784년까지 고대 일본 수도였던 나라(奈良 Nara)의 원래 이름은 헤이조쿄(平城京)였다. 일본 고대 불교의 중심지이기도 한 나라의 東大寺(도다이지 / とうだいじ)는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도다이지(とうだいじ 東大寺 Todai-ji) 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남대문 대화엄사(大華嚴寺)에서 표를 끊어야 한다 대화엄사(大華嚴寺)에서 도다이지(とうだいじ 東大寺 Todai-ji)로 가는 거리만해도 볼거리가 많다. 東大寺(도다이지 / とうだいじ)의 남대문(국보, 가마쿠라 시대) 대화엄사(大華嚴寺) 남대문..

- Japan (日本) 2021.10.17

ならこうえん(奈良公園 / Nara Park) 나라 사슴공원

Nara Park ならこうえん 奈良公園 우리는 보았을 것이다. 우리의 아버지가 깃이 넓은 양복에 중절모를 쓰고 일본에서 사슴과 함께 서있는 모습을, 여름방학에 놀러간 시집간 누나의 집에서 소매를 걷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풀고 사슴앞에서 폼을 잡고 서있는 사돈어른의 앨범에 꽂힌 사진 한 장을. 그곳이 바로 일본 간사이의 '나라(奈良)공원(Nara park, 奈良公園)이었다. '나라(奈良)에서는 어딜 가나 사슴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나라 공원에는 무려 1,200여 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다. 그래서 '나라 공원(奈良公園)'이라는 이름보다 '사슴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東大寺 가는 길과 이어져 있어 특별한 광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공원 곳곳에 판매되고 있는 사슴센베로 사슴..

- Japan (日本) 2021.10.17

Letter from NARA(奈良)

おはようございますほぼ30年ぶりに訪れてみた奈良公園。 鹿達もとても元気そうでした。割と暖かかった気温+丁度良い程度に曇っていた空。 最高の行楽日でした。今年特に寒かったせいか桜の花はあまり沢山は見られませんでしたが。一部の木だけがライトアップの熱のせいか早く咲いていたのです。奈良って落ち着けて本当良い場所ですね。自然豊かで空気も美味しい。 京都からちょっと離れていくだけ別の世界が待っているなんて。次は奈良の温泉巡りをしてみたいか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그동안 안녕하십니까?저는 나라(奈良/ Nara)에 와 있습니다. 거의 30년만에 다시 찾아온듯 합니다. 이곳은 공원의 사슴들도 아주 건강해 보이고 따뜻한 기온에 제가 좋아하는 구름도 조금 끼어있고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서인지 벚꽃은 많이 피진 않았지만따뜻한 양..

- Japan (日本) 2021.10.17

きもの(기모노)입은 일본의 여인네들

きもの 기모노입은 일본의 여인네들 8,000여개의 각기 다른 우상을 집집마다 섬긴다는 일본, 공중질서 세계 제1위인 일본,세계 제2차 대전이 패전으로 기울때 거침없이 치마폭에 어린것들을 싸안고 절벽을 뛰어내린 옥쇄(玉碎)의 일본, 전쟁이 끝나고 남자의 숫자가 줄자 속옷을 안입은 기모노에 등에 모포를 지고다니며 길에서 만나는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여 줄어든 일본인의 씨앗을 받아낸 일본의 여인네들, 잠자리에서 남성에게 헌신적이며 순종적인 일본의 여인네들, 남편이 친구와 새벽 3시까지 바둑을 두면그 옆에서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시중드는 일본의 여인네들. 오늘 아침, 식당에서 우유를 찾는데 우유가 떨어졌다. 나는 그곳에서 일하는 기모노입은 나이든 여인을 불렀다 "Excuse me. We've run out of ..

- Japan (日本) 2021.10.17

기요미스데라(淸水寺 : きょみずでら) 내려오는 길

きょみずでら(淸水寺) 내려오는 길 기요미스데라(淸水寺 : きょみずでら)에 이르는 산넨자카(三年坂)、니넨자카(二年坂) 등의 길에는 전통적이고 세련된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눈이 즐겁고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곳은 교토의 풍정을 물씬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올라가는 길에 보고, 하도 정감이 깊어보여 내려오는 길에 사진을 찍었다. 이 유명해진 길목에 점포로 탈바꿈시키지않고 그대로 가정집으로 쓰는 모양이다. 오래된 현관기둥과 문창살의 색감, 옆에 세워놓은 자전거가 사람이 사는것을 말해줄뿐, 시끄럽고 웅성거리는 바깥세상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집주인의 초월된 정신세계를보는듯하다. 우동종류의 음식을 파는 점포인듯한데 걸어 들어가야하는 지루한 골목을 참으로 멋스럽게 화초를 심어 자연속을 걷..

- Japan (日本) 2021.10.17

Rainy Kyoto

Rainy Kyoto 旅しぐれ 빗속의 여행길 作詞:三浦康照 作曲:叶弦大 歌 : 冠二郎 風に落葉が 散る町はなぜか淋しさ 身にしみる恋も情けも ふり捨てて北へさすらう 男がひとり別れた俺を 恨むよにあいつの涙か 旅しぐれ胸の暦を 眼をとじてたぐる男の 旅の酒酔えばあいつが いとしく思い出すのさ ふたりの 部屋を窓辺の花が 黄昏のしぐれに打たれて 咲いていた冬が木枯らし つれて来る夢が悲しさ 追いかける 愛し合っても 傷ついて 何処へ行くのか 男がひとりあいつの影が 縋るよに 浮かんで消えるよ 旅しぐれ 바람에 부는 거리는왠지 쓸쓸함이 스며드네. 사랑도 정도 버리고남자, 홀로 정처없이 떠난 북녘헤어진 나를 원망하는 그 여인의 눈물인지 빗속의 여행길이 되었네. 가슴속 지난날들 눈을 감고 되새기는 쓸쓸한 남자의 여로의 술잔 취하면 그 여인이 그리워지며 둘..

- Japan (日本) 2021.10.17

기요미즈데라(清水寺)의 音羽の滝(Otowa-no-taki) / 오토와노타키)

Otowa-no-taki 音羽の滝 오토와노타키 기요미즈데라에 가면 지나치지 말아야할 곳이 있다. 바로 오토와노타기(音羽の滝 / Otowa-no-taki)이다. 오토와의 폭포는 수천만년동안 오토와의 산중에서 용출하는 샘으로 금색수(金色水) 혹은 연명수(延命水)라고도 불리며 일본 십대명소로 손꼽힌다. 여기에서 '키요미즈테라'라는 이름이 유래했는데, 이 물을 마시려는 순례객들로 오토와의 폭포는 늘 붐비곤 한다. 오토와노타기(音羽の滝 / Otowa-no-taki)는 3개의 물줄기가 흘러 내려오는데 한 줄기는 장수, 또 한 줄기는 학업, 나머지 한 줄기는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전래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토와노타기(音羽の滝)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행렬이 항상 길게 늘어서있고 자신과 함께 온 사람이 물을 마시는 모습을..

- Japan (日本) 2021.10.17

키요미스데라(淸水寺 : きょみずでら)

きょみずでら 淸水寺 키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교토 히가시야마의 중앙, 오토와산을 배경으로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툇마루에서 교토의 절반을 내려다보고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오사카까지 바라보이며, 넓이 약 13만평에 이르는 절터는 봄에는 사쿠라, 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사계절의 경관이 훌륭하여 관세음보타낙의 극락정토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 창건은 지금부터 1000년도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라 후기인 778년, 한 현인이 꿈속에서 '맑은 샘(淸泉)을 찾아가라'는 계시를 받고 오토와의 폭포 근처에 이르게 되었다. 이때 수행중이선 한 선인을 만나 관세음보살의 영험함을 담은 영목(靈木)을 받았는데, 이것으로 천수관음상을 조각하여 선인의 옛 암자에 바친 ..

- Japan (日本) 2021.10.17

오사카 맛집 - 킨류라멘 (금룡라면 / 金龍ラーメン)

오사카의 유명한 라면집. 金龍ラーメン 일본의 여러 관광지 중에서도 오사카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이유는 바로 먹거리 때문이 아닐가 생각된다. 오사카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번화한 도톤보리 일대에는내노라는 맛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일본 여행중에 여러가지 내노라하는 일본음식을 먹어 보았지만 그중에 꼭 빠뜨리지않고 목록에 넣어두고 싶은 요리가 일본라면이었다. 오사카 여행에서 찾은 맛집 '금용라면(金龍ラーメン)집을 이제부터 소개하려 한다. 이 집은 오사카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필수코스 이기도 하다. 찾기도 쉽다. 도톤보리 중심가를 지나가다 보면 돼지뼈 우려내는 냄새가 풍기며 커다란 용이 간판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있다. 바로 그집을 찾아가면 된다. 인스턴트 라면을 즐기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

- Japan (日本) 2021.10.17

벚꽃피는 계절에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네

- Japan (日本) 2015. 3. 21. 벚꽃피는 계절에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네 후지산 봉우리에는 하얗게 눈이 쌓여 있는데 양지바른 오사카성에는 벚꽃이 피었다. さくら さくら (사쿠라)... 그 꽃의 의미를 아는가? 잠실로 이사를 온 후, 매년마다 피는 그 꽃을 몰랐었지. 그 꽃이 보이기 시작한것이 내나이 마흔 중반을 넘기고 부터였어. 해마다 벚꽃이 피면 그리워지는 사람. 벚꽃피는 계절에 나는 그대를 그리워하네 - Chris Nicolas

- Japan (日本)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