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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 男

日本の男 각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남성들을 보면 대충 그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나 그 나라가 안고있는 정서와 감성마저도 짐작할 수 있다. 뉴요커처럼 온화하면서도 이기적이고 가정으로 돌아가면 이내 가정적인 男性들과 다혈질이면서 성질 자체가 화려하고 나이가 들고 나서도 성적매력이 풍기는 이탈리언들. 같은 동양권에 살면서도 담배 한 개피와 고량주 한 잔만 있으면 행복해 하는 낙천적이고 대범한 기질의 중국남성들... 세계의 남성들은 다양하고도 많지만 혈통이 다르듯 그들에게서 풍겨 나오는 느낌 또한 확연히 다르다. 나는 그동안 내가 일본에 머무르면서 만났던 일본의 남성들을 분석하고 느낀대로 떠올리면서 피력하여 그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보고저 한다 지금도 그들에게 보내지는 연민과 애정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기 때..

- Japan (日本) 2021.10.18

운하위의 도시 - Canal City Hakata

운하위의 도시 Canal City Hakata Canal City는 텐진과 하카타 역 사이에 있는 거대 복합 시설로 후쿠호카 최대의 쇼핑 몰. '도시속의 도시', '운하위의 도시'라고도 불리워진다 인공 운하를 중심으로 쇼핑몰, 음식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언제나 여행객들과 도심속의 인파로 붐빈다. 운하주변에는 새벽부터 영업하는 패스트푸드점, 카페, 바, 오래된 유명 음식점 등이 즐비하며 운하 중앙에는 최고 10~20m의 물이 뿜어 나오는 '댄싱워터'라는 이름의 분수쇼가 유명하다. Canal City Hakata is a large shopping and entertainment complex in Fukuoka, Japan. Called the "city within the city," it boa..

- Japan (日本) 2021.10.18

고속도로도 비켜간 백년전통의 맛집- 峰松、どんめん

103년 전통으로 고가도로 방향도 돌려놓은 미네마츠혼케(峰松本家) 峰松、どんめん 일본에서 100년 이상된 라멘집, 우동집, 튀김집 등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않다 한가지의 음식맛으로 한 세기를 유지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님에도 일본에는 몇 대를 내려오는 맛집들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50년 이상 유지하는 밥집들도 많긴 하지만, 일본의 명인, 장인 정신, 그리고 그것을 믿어주고 인정해주는 신용과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그 세월을 유지하기 위한 주인장님의 노력이 대단하다 "고향이라는 아늑한 곳, 익숙하도다. 미끈미끈 쫀득쫀득, 맛있는 국물. 하카다(博多)우동, 사랑이 배가(倍加)된다." 이문구는 1965년에 문을 연 후쿠오카(福岡) 어느 우동 집의 홍보 문구다. 맨 위에 우동 그릇이 직경 32cm라..

- Japan (日本) 2021.10.18

Beppu Sea

Beppu Sea 難波江の年ふるよりは紀の国のしららの浜の潜き男にせむ 잠을 못이루겠다. 잠결에 바다소리가 너무 요란하다. 바람소리, 파도소리에 날려갈것같다 . 문을 열면 바로 바다. 벳푸바다가 펼쳐져 있다.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자살을 꿈꾸며 온다고 했다. 바다를 보고 그 바다로 뛰어내린다고 창문을 작게 만들어 놓았다. 아침 일찍 나는 바다로 나갔다. 바다는 언제 그랬냐는듯 잔잔하고 고요하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는 나에겐 또 다른 희망이다. 가슴을 열고 누군가를 받아 드리고 그 사람을 쉼없이 떠올려가며 좋아하게 된다는 것, 그것은 새로운 축복이다. 심호흡을 해본다. 그리고 바다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소리쳐 본다. 온 몸으로 짜릿한... 전률이 느껴온다. 바다의 실체를 보려고 벳푸만 전망대에 올랐다..

- Japan (日本) 2021.10.18

べっぷしの りょかん(別府 旅館 / 벳푸의 료칸)

りょかん 료칸( 旅館, りょかん)은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이다. 일본식 정원이 있는 가옥에서 어우러져 있으며, 식사는 카이세끼 요리가 함께 나온다 료칸은 에도시대(1603-1868)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일본의 숙박형태이다. 일반적으로 다다미 형태이다. 다다미가 깔려있는 방, 공동 욕실, 방문객들이 유카타를 입을 수 있는 개인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료칸은 도쿄와 다른 대도시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 호텔에 비해 매우 비싸고, 도심을 관광하기 위해 호텔을 이용하는 일본인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일부 대도시들은 적절한 가격대의 료칸을 가지고 있었다. 1박에 40$ 정도로 조금 비싸지만, 료칸은 일반적으로 관광지역에 위치하였다. 예를들어 산이나 바다 근처, 그리고 최근 몇년동안 많은 료칸은 전통..

- Japan (日本) 2021.10.18

벳푸(Beppu. 別府. べっぷし)

Beppu 別府 べっぷし 벳푸 벳푸는 규슈(Kyushu)지역, 오이타 현(大分県. おおいたけん)의 동부쪽 중앙에 위치하고, 오이타 시(大分市. おおいたし) 중심부까지는 JR(Japan Railways)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시내 각지에 2,800개 이상의 온천 원천수가 용출되어, 온통 도시 전체가 흰 수증기로 꽉 차있다. 용출량이 일본 1위인 온천 도시이며, 1년 내내 유황냄새가 전 지역에 배어 있다. 그 중 지옥온천(地獄溫泉. Hell Hot Spring)은 화산활동에 의해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지하 300m에서 1년 내내 분출되고 있다. 이곳에는 9개의 지옥이라고 불리우는 온천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각각 그 모양만큼이나 다른 개성있는 이름이 붙여져있다. 그럼 그 이름들과 종류를 알아본다. 1)...

- Japan (日本) 2021.10.18

地獄溫泉めぐり

地獄溫泉めぐり 지구는 46억년 전부터 숨을 쉬며 멈추지않고 있다 일본에 오면 그 지구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나는 벳푸(Beppu. 別府)에 와서, 지구의 맥박이 쉬지않고 뛰는 모습을 보고있다 지옥... 그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젊은시절, 나는 많은 지옥을 경험하고 다녔다 아니,...오히려 지옥보다 더 숨이 막히고, 가슴이 타들어가고, 온 몸이 화끈거리던 치욕감. 잠시도 견딜 수 없던 마음의 지옥이었다 일본 뱃푸의 지옥은 어떤 곳인지, 나는 오늘 또 지옥행 표를 끊었다. 전생을 상정한다는 점에서, 또한 전생의 행위와 그 과보의 인과관계를 상정한다는 점에서, 지옥 관념은 윤회(輪廻)나 업(業)을 강조한다. 푸른 지옥과 붉은 지옥. 푸른 지옥은 가난한 삶을 영위하고저 본의 아니게 ..

- Japan (日本) 2021.10.18

日本 유후인 (由布院)의 긴린 호수 [긴린코 / 金鱗湖 / Kinrinko Lake]

Kinrinko Lake 金鱗湖りんこ 긴린 호수 아침안개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호수. 이제 킨린코(킨린 호수)는 유후인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에 있는 호수가 되었다. 유후인(由布院)은 원래 유후타케라는 높은 산 아래 펼쳐진 작고 가난한 마을이었다. 이곳에 호수 서쪽 바닥에서는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오고 동쪽 바닥에서는 차가운 샘물이 솟아나오는 신기한 호수가 있었다. 샘물과 온천수의 온도차로 인해서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광경을 새벽이나 오전까지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 호수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바로 그 유명한유후인의 명물인 아침안개를 만드는 원인이었다. 이 풍광을 어느 사진가가 사진을 찍어 발표한후 이제는 일본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보이는 건물은 마르크 샤갈의 미술관이다. 아랫층은 카페로 ..

- Japan (日本) 2021.10.18

규슈 오이따껭(大分縣)유후인(湯布院 : 由布院)/ Yufuin)

Yufuin 由布院 유후인 명산 유후다케산(1,584m)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는 유후인(湯布院)은 원래 특별한 일거리가 없는 작고 가난한 농촌마을이었다. 옛이름은 유후고(柚富鄕)로 나무껍질로 목면을 만들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에도시대에 조세로서 거둬들이던 곡물창고가 건립되면서 유후인(柚富院)이라고 불리다가 1956년 인근마을 유히라(湯平)마을과 행정합병되면서 유후인(湯布院)으로 명칭이 굳어지게 되었다. 그저 농작물이나 재배하며 살아가던 농부들의 작은 마을. 평온한 마을에 갑자기 (1952년) 거대 댐의 건설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유후인 분지 전체가 호수가 되어버릴 계획을 정부에서 내어놓았다. 이주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청년들, 료칸의 경영자들이 모여 ..

- Japan (日本)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