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rinko Lake
金鱗湖りんこ
긴린 호수
아침안개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호수.
이제 킨린코(킨린 호수)는 유후인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에 있는 호수가 되었다.
유후인(由布院)은 원래 유후타케라는 높은 산 아래 펼쳐진 작고 가난한 마을이었다.
이곳에 호수 서쪽 바닥에서는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오고 동쪽 바닥에서는 차가운 샘물이 솟아나오는 신기한 호수가 있었다.
샘물과 온천수의 온도차로 인해서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광경을 새벽이나 오전까지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 호수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바로 그 유명한유후인의 명물인 아침안개를 만드는 원인이었다.
이 풍광을 어느 사진가가 사진을 찍어 발표한후 이제는 일본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보이는 건물은 마르크 샤갈의 미술관이다. 아랫층은 카페로 사용한다그외 유후인킨린코 미술관 등이 있다
원래 유후다케(由布岳)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다고 해서 다케모토노이케(岳下の池 - 산 아래 호수라는 뜻)라고 불리고 있었는데, 1884년 일본의 유학자인 모리 쿠우소우(毛利空桑)가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비춰서 금색으로 빛나는 모습을 보고 킨린코(金鱗湖)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물 속의 고기떼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고 투명하다.
킨린코는 이른 아침과 달빛이 밝게 빛나는 밤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석양이 호수 면에 비치면 수면을 뛰어 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금색으로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긴린호수
[긴린코, 金鱗湖].
호수 바닥에서 솟아 나오는 온천수로 인해 아침나절에 어리는 물안개가 가히 환상적이고 온천이 솟아나오고 있어 호수의 물은 항상 따뜻하다.
- Chris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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