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戶港 震災メモリアルパーク
고베지진재해 기념공원
단10초동안,... 단10초 동안 벌어진 일이었다.
해안의 모든 시설은 양철조각처럼 구겨져 버리고
고베를 가르며 달리던 한신 고속도로는 흉물스럽게 뼈대를 보이며 무너져 내렸다.
1995년 1월17일, 진도7.2의 한신 대지진. 사망자만 무려 6434명.
자연의 재앙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고베는 항구에는 고베 사람들에겐 가슴아픈 추억일 공간이 남아있다.
바로 1995년 고베 대지진 때의 참상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곳이다.
당시 파괴된 곳중 일부 공간을 복원하지 않고 파괴 당시 그대로 남겨 놓았다.
기울어진 가로등과 부서져버린 콘크리트 바닥.
그 때의 참상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약 6,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그 날의 참상을 느낄 수 있다.
해안이 이러했으니, 내륙 지역은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을까?
당시 오사카, 고베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은, 일본에서 지진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한신대지진에 대해서 일본이 받은 충격은 더 했다.
항구의 대부분의 시설은 양철조각처럼 구겨져 버렸고 고베를 가르며 달리던, 한신 고속도로도 흉물스럽게 뼈대를 보이며, 무너져 내렸다.
15년이 흐린 지금은 다시 평온한 항구 도시로 바뀌었지만 고베 사람들은 이렇게 한 공간을 마련하여, 그 때의 참상을 전하고 있다.
- Chris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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