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do가 흐르는 바다, 포르투갈(Portugal) 포르투갈에 가면 누구나 恨서린 자신의 반생을 뒤돌아보게 된다. 아무리 부잣집 막내 아들로 태어나 세상을 경박스럽게 살아온 사람도 자신의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며 반추하게 된다. 나는 포르투갈에 간 첫 날, 잠을 못이루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다가 몰래 호텔문을 열고 빠져나와 바닷가에 앉아 밤을 꼬박 새운적이 있다. 저녁때 마신 술도 시차(時差)를 해결해 주지 못했고 그보다 더한것은 밤 새 들려오는 해안가 술집에서 들려오던 파두(Fado)노랫소리와 어둠속에서 하얗게 밀려오던 파도소리 때문이었다. 아! 그렇다. 포르투갈의 바다는 특별하다. 바다는 다 같은 바다인데 파두(Fado)가 있고 그 파두(Fado)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다. 촬영장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