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형제가 있었네, 아우는 순둥이였고 형은 욕심이 많고 어른들께 잘 보이려 동생을 헐뜯는게 일이었네. 어릴땐 당연한줄 알았던 아우가 어른이 된 후, 형에게 대들었네. 그리고 형의 곁의 떠나 소식을 끊고 살았네. 세월이 흐른후, 형이 찾아왔네 그러나 아우는 냉정했네. 어느날 아우는 꿈을 꾸었네. 어린시절 시냇가에서 형과 놀며 물놀이를하던 꿈, 그리고 아우는 들었네 그날 형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형제섬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니,... 내가 묵고있는 방 유리창으로 내다보면 형제섬이 보이는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매일 새벽 알람을 맞춰놓고 6시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 해안도로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해가 떠오르는 방향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하고나면 배가 고파온다. 그러면 모슬포쪽으로 가서 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