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다의 늙은 얼굴을 바라보았다 - Adieu(아듀). 내가 손을 내밀었다. - Adieu. 바다가 손을 내밀었다. - 이제 돌아가야해. 내가 말했다 - 잘가. 바다가 대답했다. 우린 이제 헤어져야하는 것이다. 또 다른 여행을 위해 나는 돌아간다 - Goodby again (다시 한번 안녕) 바람불고 날은 어두워지는데 늙은 바다가 있었다 나는 돌아나오며 다시 한번 바다를 사진 찍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노출이 떨어져 삼각대를 받치고 장타임을 맟추고 찍어야했다. 파인더에는 늙은 바다의 모습이 들어왔다. 몇 장인가 사진을 찍다가 나는 그대로 돌아서 나왔다. 카메라는 계속 바다를 향해 찍히고 있었다. 저녁바다는 썰물이 빠져나가면서 파도소리도 멀어지고 있었다 나는 물이 빠져나가는 해안선에 서서 멀어져가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