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의 하나인 Szechenyi lanchid (세체니다리) 부다와 페스트 사이를 흐르는 다뉴브강에 놓인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 불리는 이 다리는 다리 건설에 공헌한 세체니 공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헌수교로 세체니 다리라 불린다. 또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양쪽으로 놓인 두마리의 사자상때문에 '사자다리'라 불리기도 한다. 이 다리는 백작이 영국의 윌리엄 클라크에게 디자인을 의뢰하고 아담 클라크가 만들었다. 헝가리로 귀화한 영국 건축가, 아담 클라크는 19세기 말의 기술을 뛰어넘은 건축물이라 칭송받을 정도로 15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견고함을 인정받고 있다. 부다 왕궁 지역에서 내려다 본 다뉴브강의 세체니다리. 다뉴브 8개의 다리 중 맨 먼저 세운 다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