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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의 하나인 Szechenyi lanchid (세체니다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중의 하나인 Szechenyi lanchid (세체니다리) 부다와 페스트 사이를 흐르는 다뉴브강에 놓인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 불리는 이 다리는 다리 건설에 공헌한 세체니 공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헌수교로 세체니 다리라 불린다. 또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양쪽으로 놓인 두마리의 사자상때문에 '사자다리'라 불리기도 한다. 이 다리는 백작이 영국의 윌리엄 클라크에게 디자인을 의뢰하고 아담 클라크가 만들었다. 헝가리로 귀화한 영국 건축가, 아담 클라크는 19세기 말의 기술을 뛰어넘은 건축물이라 칭송받을 정도로 15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견고함을 인정받고 있다. 부다 왕궁 지역에서 내려다 본 다뉴브강의 세체니다리. 다뉴브 8개의 다리 중 맨 먼저 세운 다리라고 한다...

- 東 Europe 2021.10.20

Remembrance Budapast (부다페스트의 추억)

Remembrance Budapast Budapast의 여성들은 유난히도 아름답다. 보는 사람에 따라 안목도 다르겠지만 내 눈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미인임에 틀림없다 지난번 폴랜드와 항가리의 남성들 이야기를 하며 그들의 결코 크지않은 체구를 말했듯 항가리 여성들도 결코 크지않은 키에 아담한 체형들을 지녔다. 그리고 머리결은 금발이 아닌, 짙은 갈색이 많다. 큰 키에 아무 옷이나 입어도 세련된 뉴욕 여성같지도 않고 마른 체형에 머리숱도 적고 눈부신 금발을 지닌 파리의 여성이나 타고나길 애당초 육감적으로 타고난 이탈리아 여성들과는 사뭇 다르다. 짙은 갈색의 눈동자에 서양인치고는 약간 넓은 얼굴형, 어딘지 동양적인 분위기가 곁들여져 애수를 지닌듯한 전반적인 분위기... 우리가 잘 아는 영화의 항가리 태생의..

- 東 Europe 2021.10.19

부다페스트의 상징, 부다왕궁 (Kiralyi Palota)

부다페스트의 상징, 부다왕궁 Kiralyi Palota 외세의 끊임없는 침입에, 끊임없이 증/개축된 부다 王宮 (Kiralyi palota) 부다왕궁 :부다왕궁은 본디 13세기 후반 벨라 4세때 성곽을 쌓았다. 몽골의 침입으로 다뉴브강을 두른 높은 언덕인 이곳이 방어에 호율적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기의 수도였던 에스테리곰에서 이곳으로 천도했다. 또한 헝가리의 황금시대인 마차시(matyas)왕 시절에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으로 중건하였으나 터키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부터 다시 지은 것이다. 부다왕궁(Kiraly Palota) : 13세기에 지어진 왕궁은 방어를 목적으로 벨라 4세에 의해 건축되었다. 이 후 마차시(matyas)왕은 이탈리아 예술가들이 왔을 때 그들을 시켜 ..

- 東 Europe 2021.10.19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halaszbastya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keny - 마차시 성당(Matyas Templom)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된 성곽. 이 성채는 어부들의 힘에 의해 지켜졌다고 한다. 어부의 요새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뾰족한 고깔 모양의 일곱 개의 타워로 설계되어 있고 각 타워들은 수천년전에 나라를 세운 일곱 개의 마자르 족을 상징한다. 하얀색의 화려한 성벽과 마차시 교회까지 뻗어있는 계단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이 요새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옛날에 어시장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라는 설이고, 다른 한 가지는 18세기에 어부들이 성벽에서 적군을 방어했다는 설이다. 이 곳에서는 다뉴브 강변의 아름다운 페스트 ..

- 東 Europe 2021.10.19

Budapest (부다페스트)

Budapest '다뉴브의 진주','동유럽의 파리' 등으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부다페스트(BUDAPEST)는 헝가리의 수도로서, 인구 220만이 되는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총 면적이 525 ㎢로서(서울의 5/6) 시내를 관통하는 도나우강 (헝가리인들은 '두나'강이라고 부름)을 중심으로 서쪽은 페스트라고 불리는 지역 으로서 352 ㎢의 평지로 되어 있고, 동쪽은 부다라고 불리는 지역으로서, 면적이 173 ㎢이다. 이 두 지역은 역사적으로 발전 과정이 다른데, 페스트 지역은 중세 이래로 상업과 예술의 도시이고, 부다 지역은 13세기 이래로 헝가리의 왕들이 거주했던 곳으로서 부다 왕궁과 더불어 역사적 유물들과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역사적 의미의 헝가리 수도를 말..

- 東 Europe 2021.10.19

Hungary (항가리)여행의 시작

Hungary 이제부터 Hungary (항가리) 여행이 시작됩니다 공식명칭 : 헝가리공화국(Republic of Hungary) 인구 : 10,064,000 면적 : 93,030 수도 : 부다페스트 정체·의회형태 : 중앙집권공화제, 다당제, 단원제 국가원수 / 정부수반 : 대통령/ 총리 공식 언어 : 헝가리어 독립년월일 : 1918. 11. 16 화폐단위 : 포린트(forint/Ft) (헝) Magyarország. 공식 이름은 헝가리 공화국 (Republic of Hungary/Magyar Köztársaság). 중부 유럽의 내륙 국가. 헝가리는 과거 소련의 영향력 하에 사회주의 체제였던 동유럽 국가이자, 거슬러 올라가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편에 합류했다가 패망한 나라이다. 그보다 훨씬 전엔 게..

- 東 Europe 2021.10.19

비와 천둥속에 타트라산맥 (Tatra_Mountains)을 넘다

비와 천둥속에 타트라산맥 (Tatra_Mountains) 을 넘다 폴란드를 떠나 타트라 산맥(Tatra_Mountains)을 넘는다 폴란드에서 헝가리로 가려면 타트라산맥을 넘어야 한다 타트라(2663m)는 폴란드와 슬로베니아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알프스 산맥 중 하나. 총 면적의 3/4이 슬로베니아에, 나머지 1/4이 폴란드령에 속한다. 양측 타트라는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94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타트라스 국립공원(TANAP)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총면적 741㎦로, 서부와 하이 타트라의 슬로바키아 지역과 비엘스키에 타트라 전 지역을 포함한다. TANAP의 경계로는 북쪽으로 슬로베니아-폴란드 국경선, 동쪽으로 ZDIAR-TATRANSKA KOTLINA..

- 東 Europe 2021.10.19

여행자의 노래 / Avec Le Temps

Avec Le Temps 지금도 시간은 흐른다 WARSAW, 6시 11분 LONDON, 5시 11분 NEW YORK, 12시 10분 SYDNEY, 3시 10분 나는 또 어디로 떠나야하나... 나는 이 시간들을 그저 흐르는 대로 맡겨 놓고 떠나기로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면 이곳에서의 행복도, 추억도, 아픔도, 사랑했던 기억마저도 모두 그리움으로 남아 가슴속에서 울부짖다가 꺼지는 촛불과 함께 언젠가는 사라질테니까 Avec Le Temps (시간이 흘러가면) Avec le temps ... Avec le temps, va, tout s'en va 시간이 흐르면,... 시간이 흐르다 보면, 모두 다 사라져가겠지 On oublie le visage et l'on oublie la voix 얼굴도 떠오르지 않..

- 東 Europe 2021.10.19

암염(岩鹽)으로 만들어진 지하의 별세계, Wieliczka (소금광산)

Poland Wieliczka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 비엘리치카(Wieliczka)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동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비엘리치카(Wieliczka)는 소금광산이 있는 지역이다. 이곳은 세계 12대 관광지로 알려진 곳인데 1978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소금광산은 약 2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본래는 바다였으나 자연현상에 의해 수분이 증발한 후 소금만 남아 암염(岩鹽)이 되기까지는 약 1만5천년이 걸렸다고 한다. 소금광산 내부에는 180개 이상의 갱이 있고 2,000여 개의 채굴이 끝난 빈 방들이 있으며, 갱도의 연장길이가 총 300Km에 이른다. 700년 동안 약 2600㎦의 암염이 채굴되어 폴란드 왕국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 구실을 했다. 17세기부터 소금 채굴..

- 東 Europe 2021.10.19

Old town of krakow에서 만났던 Poland 男性들

Old town of krakow에서 만났던 Poland 男性들 유럽의 날씨는 예측할 수가 없다. 햇빛이 쨍- 하고 나다가도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리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이 많다. 그날도 Old town of krakow에 서 있다가 비를 만났다. 섬유회관 테라스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비오는 광장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나이가 조금 들어 보이고 말쑥하게 멋을 부리지 않은, 얼핏보아도 그냥 서양 아저씨다. 비 내리는 빈 광장을 뭘 저리 찍어대지?... 아무리봐도 피사체라곤 없고 비만 내리고 있는데. 나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갔다. - 뭘 그렇게 열심히 촬영해? 나는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 비오는 광장에 불빛이 어리면 묘한 텍스츄어가 보이지 바다도 아니고... 불빛이 어른 거..

- 東 Europe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