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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 Wien

Austria Wien Austria Wien(빈) 을 거쳐 파리로 가는 기차 안에서 글을 쓰는 남자와 한 여자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영화, 젊은날의 멋있는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나왔던 Before Sunrise (비포 선 라이즈)를 본 적이 있는가? 빈을 여행 할 계획이 있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이 영화를 보고 가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의 촬영지를 찾아가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영화와 같이 우연히 만나는 달콤한 사랑도 꿈 꿀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음악의 도시로 알고 있는 빈은 과거 640년간 유럽의 절반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의 제국의 수도로 천재 음악가라 불리우는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슈베르트, 브람스, 요한 스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등 유명한 ..

- 東 Europe 2021.10.20

음악과 황실의 도시 Austria Wien

음악과 황실의 도시 Austria Wien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며, 남북 길이 300km, 동서 길이 약 560km이다. 서쪽으로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북서쪽으로 독일, 북쪽으로 체크, 동쪽으로 헝가리, 남동쪽으로 슬로베니아, 남서쪽으로 이탈리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면적 83,871㎢, 도나우 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으며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한다. 1558~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 중심지였고, 그후 1918년까지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중심지였다. 품위있고 거대한 문화적 위업을 이룬 도시로서 건축과 음악으로 유명하다. 빈(Wien)은 비엔나(Vienna) 라고도 하며, 오스트리아는 서기 6세기 초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의 역사는 오스트리아의 역사보다 훨씬 ..

- 東 Europe 2021.10.20

Austria Wien 가는 길

Austria Wien 가는 길 항가리를 떠나 아침일찍 출발한 버스는 신시가지를 벗어나 지하 터널을 통과하여 교외로 접어든다. 비엔나를 향해 가던 버스는 두 시간 후, 항가리와 오스트리아의 국경에 도착했는데 검사원이 운전석 옆에서 검인을 찍어주며 출발을 하란다. 이렇게 빨리 통과를 시켜 주다니... 예날에는 어름도 없던 일이었다. 권총을 찬 검사원이 버스를 세우고 일일이 패스보드를 검사했었다. 비엔나로 가는 도로경관은 마치 사진엽서처럼 아름답다. 유채꽃이 핀 구릉이 끝도없이 펼쳐져 있는가 하면 야생의 양귀비가 붉은 꽃을 피우고 지나다니는 자동차의 속력에 의해온몸을 눞히듯 흔들린다. 풍력발전기가 구름뒤의 햇빛을 받으며 게으르게 돌아가고 나는 그렇게 다섯시간을 책을 읽다....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다,.....

- 東 Europe 2021.10.20

헝가리를 떠나며 (Good by - hungary)

지구별 여행자 우리는 누구나 여행자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여행을 온 것이다. 더 배우고, 더 경험하고, 더 성장하기 위해.... 이 여행을 마치고 떠나갈 때, 나는 신 앞에 서서 이것 하나만은 말할 수 있다. 나는 여행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노라고. 그래서 늘 길 위에 서 있고자 노력했노라고. 내 배움은 학교가 아니라 길에서 얻어진 것이라고.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 중에서 얼마나 자주 또 이곳에 오고 싶어질까?... 그렇다. 나는 이곳까지 흘러와 좋아하고 스며들며 고여있는 물처럼 내 인생의 흐름을 정지하고 있었다 마치 오래전 부터 이곳에서 낳고 뿌리를 내리고 살던 것처럼. 돌아가면, 내 조국으로 돌아가서 살며, 내 인생에 또 다른 장애물이 생길적마다 나는 이곳을 그리워하며 또 다시 떠나오고 싶어..

- 東 Europe 2021.10.20

헝가리 영웅광장 (Heroes Square, Budapest, hungary)

헝가리 정착 1000년을 기념하는 영웅광장 Heroes' Square 부다페스에 도착하여 시내를 돌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광장이 있다 기념비가 우뚝 서있고 입상조각들이 흡사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 광장. 이곳은 헝가리 정착 1000년을 기념하여 1896년에 세워진 기념비가 있는 광장이다.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광장이자 시내의 중심가 안드라시 거리의 북쪽 끝에 서 있으며 헝가리 혁명의 중심지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 영웅광장은 조각가 지 자라(Gy. Zala)와 건축가 쉬케단츠(Schickedanz)에 의해 디자인되어 1929년에 완성되었다. 광장 한가운데는 36m의 원주기둥으로 만든 건국 1,000년 기념비가 있고꼭대기에는 수호신인 대천사 가브리엘상이 서 있고 밑의 받침대에는 헝가리의 ..

- 東 Europe 2021.10.20

Szent István-bazilika (聖 이슈트반 대성당)

Szent István-bazilika 聖 이슈트반 대성당 성 이슈트반 대성당 (Szent István-bazilika)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성당으로 헝가리의 초대 국왕인 성 이슈트반을 기리기 위해 1851~1906년 사이에 세운 부다페스트에 있는 성당 가운데 최대 규모의 성당이며 엥겔스 광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당시 헝가리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인 요제프 힐드와 미클로시 이블의 공동 설계 작품인 이 대성당은 본래 1848년에 기공식을 가졌으나 연이어 발발한 헝가리 독립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851년부터 재개되었다. 그러나 대성당 선축이 한참이던 1868년에 전례 없는 폭풍이 불어 닥치면서 대성당의 돔이 날아가버렸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야 1905년에 공사는 끝이 났다. 성 이슈트..

- 東 Europe 2021.10.20

Budapast Mátyás templom (마티아시 성당)

역대 헝가리 왕들이 대관식을 올렸던 곳 Budapast Mátyás templom 마티아시성당 13세기 중엽에 세워진 마티아시 성당은 1916년 합스부르크 최후의 황제인 칼 4세의 대관식을 포함하여 3번의 대관식이 거행된 곳이다.마차시 왕의 두 번의 결혼식도 이곳에서 거행되었으며, 합스부르크 최후의 황제인 카를 4세의 대관식을 포함하여 3번의 대관식이 거행되어 대관식 성당이라고도 부른다. 16세기에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슬람사원인 모스크로 사용되었다. 17세기에는 다시 가톨릭 교회가 되었고,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기 때문에 이슬람적인 분위기와 카톨릭적인 분위기가 혼재되어 묘한 매력을 풍긴다.마챠시라는 이름은 1470년 마치시 왕의 명령으로 교회 첨탑이 증축되면서 붙여진 이름이고..

- 東 Europe 2021.10.20

fiction of Budapast

fiction of Budapast 어느날인가 홀연히 Y씨가 없어졌다 다니던 회사도, 그가 하던 광고일도, 단란한 가정도, 심지어 그의 서재에 그가 듣던 음악C.D.까지 그대로 있는데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편지 한 장을 남겨둔체 그는 홀연히 사라져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가출신고를 하고 수소문하여 찾아 봤지만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몇년 후, 항가리에 낯 선 사내가 살고 있었다 부다와 페스트를 건너 다니는 세치니 다리 위로 낡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매일 아침마다 페스트에서 신선한 빵과 우유를 사 가지고 자신을 닮지않은 갈색머리에 푸른눈을 가진 아들과 서로 다른 모국어를 가지고 이제는 공통언어를 만들어 대화를 나누는 푸른 눈의 이국여인과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아! 그토록 찾던 Y. 그는 왜 이 ..

- 東 Europe 2021.10.20

헝가리, Gloomy Sunday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 유명한 다뉴브강이 도시 한 가운데를 유유히 흐르고, 체코의 프라하와 함께 중세의 멋을 가장 많이 간직한 곳. 1933년, 한 곡의 노래가 발표되었다 .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Rezso Seress(레죄 세레스) 의 레죄 세레스가 사랑했던 연인 헬렌과의 실연의 아픔을 곡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실제 이 곡을 쓸 당시는 1932년 12월, 레죄 세레스가 음악공부를 위해 파리에 머물고 있을 때 였다한다. 가난했던 그에게 사랑하는 여인 헬렌과의 불화,그리고 이별, 이러한 상황들이 그를 더욱 힘들게 했을테고 상심한 그의 가슴속에서 부터 이 처절하고도 슬픈 선율의 글루미 선데이가 운명처럼 그의 손끝에서 만들어 졌을 것이다. 1936년경 이 곡으로 인해 수 많은 젊은이들의 자살사건이 발생..

- 東 Europe 2021.10.20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Duna)江

아름답고 푸른 강, Duna 도나우강은 독일의 바덴에서 시작하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발칸의 여러 나라를 거쳐 흑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이 강은 유럽 제2의 강으로 옛날부터 유럽의 중요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볼가강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헝가리 수도의 한복판을 가로질러 부다와 페스트로 양분하면서 흐르고, 두 지역을 세체니다리, 엘리자베스다리, 자유의 다리 등을 통해서 오고 갈 수 있다. 오늘은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사진설명 조차 필요치 않을듯 하다. 도나우강, 세치니 다리, 국회의사당, 유람선. 이 정도면 사진설명이 모두 끝날듯 하다. 아무말 말고 요한 스트라우스의..

- 東 Europe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