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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っぽろ Photo essay I

さっぽろの 秋 여행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목적지를 정하고 도착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이든지 열중하며 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さっぽろ [札幌] Prnce Hotel 17층에서 내려다본 새벽의 삿뽀로 市 아침, 낯 선 곳에서 하루가 시작되는 모닝콜이 울린다일어나 커튼을 여니 아직도 푸른빛이 감도는 새벽도시 여기는 さっぽろ[札幌 / 사뽀로]의 경이로운 아침 . 겨울로 가는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晩秋の空.저 하늘 빛, 그 아래 하늘과 맞닿는 단풍 숲,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도시. 포트에 물을 끓여 그린티를 마시며 카메라를 챙긴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그 해, 초겨울의 상흔(傷痕)이 문득 되살아나며 날 오라고 손짓하지만 이젠...그 아픔마저..

- Japan (日本) 2021.10.17

さっぽろ [札幌] 가는 길

さっぽろ [札幌 / 삿뽀로] 가는 길 내가 잠시 머룰렀던 땅 이제 그만 다른 곳으로 떠나야지 아쉬움도 미련도 없이 또 다른 세계로 떠나는거야 삶이라는게 누구에게나 진지하지만 때로는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나의 몸, 내 영혼이 이끄는 행동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다. 삶의 조각을 끼워 맞추듯 열심히들 살아가지만 그 어느 누구도 퍼즐을 완성하고 떠나는 이는 없었다. 어제의 거짓이 오늘은 진실로 둔갑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은 친구가 되는 것이 세상살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불변의 법칙이니까. 그래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한다. 그래도 오르는 길은 올라야 하는 목적이 있었으니 그런대로 견딜 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정상에 올랐을때는 내려가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당혹스러웠다. 이제는 어떤가?....

- Japan (日本) 2021.10.17

北海島 書信 III

君と淋しい風になる 너와 외로운 바람이 된다 君に背を向 け 君を忘れて 生きていくことまだ正しいかわからない その夢もその願 いも信じて… 誰かを愛するまでここにいるから 生きていくなら その傷もその想いも いつかは必ず癒えるから 笑ってほしい 美しいまま君でいて欲しい 君をずっと愛してる いつまでも… 너에게서 등을 돌리고 너를 잊어버리고 어쩌면 살아간다는게 늘 이런것인지 몰라 그러나 헛된 꿈도 바램으로 믿어봐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까지 여기서 계속 머무르겠어 살다보면 상처도 추억도 언젠가는 아물게 되겠지 그러니 이젠 웃어봐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 한 채.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꿈을 꾸었다. 세상을 살기위해 직업을 가져야했고 그 직업을 가지고 살기위해 여러 사람들과 만나야했고 하루도 편한날 없이 그들과 경쟁하며 상처를 받고 ..

- Japan (日本)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