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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北海島(HOKKAIDO)의 땅끝마을 무로란(室蘭市)의 지큐미사키(地球岬)

室蘭市 地球岬 . 日本북단의 섬 北海島(HOKKAIDO)의 무로란시[室蘭市]에 가면 지큐미사키(地球岬)라는 곳이 있다. 한자명 그대로 (地球岬), 지구가 보이는 땅끝마을이다. 이곳에는 태평양을 뒤로하고 하얀 등대가 하나 외롭게 서있다 무로란시[室蘭市]는 홋카이도의 남서부에 위치한 , 이부리지청의 지청[支庁] 소재지이다. 태평양과 우치우라만[内浦湾] 경계에 튀어나온 에토모반도를 중심으로 시[市]의 영역이 펼쳐져 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이다. 에토모반도에 안긴 형태의 무로란항구[室蘭港]는 천연의 양항(良港)이다. 반도의 밑동 부분에 있는 사주(砂洲)와 무로란항구에 면한 매립지에 평지가 있지만 시의 대부분은 산이다. 기후는 연간평균기온은 9℃, 연간 평균 강수량은 1,362㎜ 정도이다. 무로란 이란 ..

- Japan (日本) 2021.10.16

ひらく夢などあるじゃなし/ 硫黃の川が流れて鬼が守る地獄谷, 노보리베츠(登別) 지고쿠다니(地獄谷)

ひらく夢などあるじゃなし 硫黃の川が流れて鬼が守る地獄谷、 홋카이도(北海島) 노보리베츠(登別) 지고쿠다니(地獄谷)는 아직 활화산 지대. 언제 용암이 솟아 나올지 모르는 영원한 위험지대다. 애초에는 밭이었는데 화산이 터지고 화산재가 쌓여 산을 만들었다. 이곳은 아직도 유황과 온천수가 넘쳐 흐른다. 당신은 느끼는가? 유황냄새가 숨이 막히도록 코를 찌르는거. 당신은 보이는가? 저 솟아 오르는 매케하게 유황성분이 섞인 화산연기가. 잠시후, 아니 10분후, 3분후, 아니... 3초후에 용암이 다시 터져 나올지 몰라. 나는 이곳에서 또 한번 내 生命의 부재(不在)를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길을 만들고 온천을 만들었다. 그 길을 걸어 이곳을 찾아와 산책을 하고 온천욕을 한다. Danger Keep Out.....

- Japan (日本) 2021.10.16

北海島 書信 II / 生きてるって言ってみろ (살아있다고 말해 보세요)

北海島 書信 II 生きてるって言ってみろ 안녕하세요? 저는 그동안 홋카이도(北海島)에 온 후, 새로운 경험을 하며 또 다른 세계에 젖어 들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 아직 눈이 내리지는 않아 진정한 北海島의 정취는 느낄 수 없지만 화산지대답게 활화산이 아직도 유황연기를 뿜어내는 지대에서 검은흙의 산이 생겨나고 그 사이 골짜기에 물이고여 바다같은 호수가 생긴 곳에 머무르며 짐을 풀고 다다미 방에서 유단뽀를 넣은 침구에서 잠을 자며 아침 저녁 자연광선에 따라 물의 빛갈이 바뀌는 바다같은 호수를 바라보며 삽니다. 오늘도 또 하루가 그렇게 꿈같이 저물어 갑니다. 지금쯤 한국은 본격적인 가을, 이곳은 초겨울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生きてるって言ってみろ(살아있다고 말해 보세요) 사요나라 Chris Yoon..

- Japan (日本)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