室蘭市 地球岬 . 日本북단의 섬 北海島(HOKKAIDO)의 무로란시[室蘭市]에 가면 지큐미사키(地球岬)라는 곳이 있다. 한자명 그대로 (地球岬), 지구가 보이는 땅끝마을이다. 이곳에는 태평양을 뒤로하고 하얀 등대가 하나 외롭게 서있다 무로란시[室蘭市]는 홋카이도의 남서부에 위치한 , 이부리지청의 지청[支庁] 소재지이다. 태평양과 우치우라만[内浦湾] 경계에 튀어나온 에토모반도를 중심으로 시[市]의 영역이 펼쳐져 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이다. 에토모반도에 안긴 형태의 무로란항구[室蘭港]는 천연의 양항(良港)이다. 반도의 밑동 부분에 있는 사주(砂洲)와 무로란항구에 면한 매립지에 평지가 있지만 시의 대부분은 산이다. 기후는 연간평균기온은 9℃, 연간 평균 강수량은 1,362㎜ 정도이다. 무로란 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