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ance of Sacromonte 지인이 짚시 이야기를 묻기에 조금 풀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숨기고 싶지않은 제롬(Gerome)이야기를 해야겠다. 제롬은 스페인 그라나다 Alhambra (알함브라 궁전) 뒷 산에 있는 짚시들의 본거지,Gipsy Sacromonte(세크라멘토)에서 만나 하룻밤을 모포를 뒤집어쓰고 보내며 포도주 한 병을 나눠 마신 내 친구 이야기다. 스페인을 여행하고 온 사람들에게 짚시와 함께 모포를 뒤집어쓰고 술을 나눠 마셨다고하면 곱게 볼 사람이 없어 이 이야기는 빼고 지나가려 했는데 짚시에 대한 원고를 몇 장 쓰다보니 짚시들은 모두 유럽의 소매치기나 도둑, 거리의 악사. 문란한 훌라맹고 댄서 등으로 치부해 버리는게 싫고또한 내 친구 제롬에 대해서 아무말 않고 넘어가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