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어딜가나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 香에 불을 붙여 연기를 피우고 마음속에 가두어 둔 주술같은 기도문을 꺼내 펼쳐내곤 하지 잘 지내지? 우린 헤어져 있어도 언제나, 늘 한 몸 이란걸 잊지마. Sina Vodjani의 음악, Straight to the heart (가슴을 향하여)는우리를 靈的세계로 몰고간다노래속에 나오는 언어는 못 알아 듣고 리듬과 멜로디만 들어도 고적한 선방에서 쏟아지는 빗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듯 하다가사막을 걸어가는 낙타의 등에서 짜릿하고 야릇한 흔들림이 느껴지기도 하고 석양을 받고 사막의 등성이를 넘으니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도시의 불빛을 떠올리고 그런가 하면 다시 승려의 독경으로 돌아가기도 했다가 도도하게 흐르는 삶의 강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음악평론가들은 그의 음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