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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獄溫泉めぐり

地獄溫泉めぐり 지구는 46억년 전부터 숨을 쉬며 멈추지않고 있다 일본에 오면 그 지구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나는 벳푸(Beppu. 別府)에 와서, 지구의 맥박이 쉬지않고 뛰는 모습을 보고있다 지옥... 그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젊은시절, 나는 많은 지옥을 경험하고 다녔다 아니,...오히려 지옥보다 더 숨이 막히고, 가슴이 타들어가고, 온 몸이 화끈거리던 치욕감. 잠시도 견딜 수 없던 마음의 지옥이었다 일본 뱃푸의 지옥은 어떤 곳인지, 나는 오늘 또 지옥행 표를 끊었다. 전생을 상정한다는 점에서, 또한 전생의 행위와 그 과보의 인과관계를 상정한다는 점에서, 지옥 관념은 윤회(輪廻)나 업(業)을 강조한다. 푸른 지옥과 붉은 지옥. 푸른 지옥은 가난한 삶을 영위하고저 본의 아니게 ..

- Japan (日本) 2021.10.18

日本 유후인 (由布院)의 긴린 호수 [긴린코 / 金鱗湖 / Kinrinko Lake]

Kinrinko Lake 金鱗湖りんこ 긴린 호수 아침안개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호수. 이제 킨린코(킨린 호수)는 유후인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에 있는 호수가 되었다. 유후인(由布院)은 원래 유후타케라는 높은 산 아래 펼쳐진 작고 가난한 마을이었다. 이곳에 호수 서쪽 바닥에서는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오고 동쪽 바닥에서는 차가운 샘물이 솟아나오는 신기한 호수가 있었다. 샘물과 온천수의 온도차로 인해서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환상적인 광경을 새벽이나 오전까지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 호수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바로 그 유명한유후인의 명물인 아침안개를 만드는 원인이었다. 이 풍광을 어느 사진가가 사진을 찍어 발표한후 이제는 일본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보이는 건물은 마르크 샤갈의 미술관이다. 아랫층은 카페로 ..

- Japan (日本) 2021.10.18

규슈 오이따껭(大分縣)유후인(湯布院 : 由布院)/ Yufuin)

Yufuin 由布院 유후인 명산 유후다케산(1,584m)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는 유후인(湯布院)은 원래 특별한 일거리가 없는 작고 가난한 농촌마을이었다. 옛이름은 유후고(柚富鄕)로 나무껍질로 목면을 만들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에도시대에 조세로서 거둬들이던 곡물창고가 건립되면서 유후인(柚富院)이라고 불리다가 1956년 인근마을 유히라(湯平)마을과 행정합병되면서 유후인(湯布院)으로 명칭이 굳어지게 되었다. 그저 농작물이나 재배하며 살아가던 농부들의 작은 마을. 평온한 마을에 갑자기 (1952년) 거대 댐의 건설계획이 세워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유후인 분지 전체가 호수가 되어버릴 계획을 정부에서 내어놓았다. 이주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청년들, 료칸의 경영자들이 모여 ..

- Japan (日本)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