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국내여행

全州 전동 성당

Chris Yoon 2022. 1. 10. 03:33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

Sancta Maria, Mater Dei,

Ora Pro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mortis nostrae.

Amen.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히는 전동성당, (전주시 완산구 소재)

 

1908년에 지어졌다고 보기엔 믿기 어렵게 정교하고 이국적인 자태를 뽐내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프랑스 신부인 위돌박이 설계·감독을 하였고 1914년 완성되었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록 일부가 화재로 소실되기도 했지만 호남지방에 등록된 서양 건축물 중 가장 크고,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힌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주교 성당 건물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
그러나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함, 아름다움과는 달리 프랑스 신자가 순교한 장소이기도 하며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에 지어진 슬픈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