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veler 여행자는 눈물을 삼킬 줄 알아야한다 복받치는 슬픔이 밀려와도 참아야한다 새삶을 꿈꾸며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갈줄 알아야한다 스무 살이 되자 열두 살의 어둠은 여명처럼 되었고 마흔다섯이 되자 청춘의 슬픔은 이슬이 되어 있었다 지나가고 지나간다 내 가슴을 찢어 놓은 어떤 바다, 어떤 구름, 어떤 노래, 어떤 미소도 먼 바다 흰 구름 가벼운 한숨과 바람이 되듯 빗방울에 몸을 잃어 가는 돌멩이처럼 한 사람도 결국 지워지고 지워진다 해가 뜨자 달이 뜨고 별이 뜨자 해가 뜬다 - 이운진의 全文 Chris입니다 오지를 다녀온후 후유증으로 시달리고있습니다. 많이 다친것은 아니고 조금 허리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둘러 오긴 했으나 완쾌되기까지 조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듯 합니다 따라서 블로그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