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들이 마치 암울한 터널을 빠져 나온듯하다. 그러나 아직도 빠져 나가야 할 몇개의 터널들... 생각해보면 얼마나 흔들리며 여기까지 걸어 왔던가... 앞으로의 날 보다도 지난 날들에 더 겁에 질리며... 때로는 가위에 눌리며, 그렇게 살아왔던 날 들. 나, 어찌하다 여기까지 왔을까 가만이 귀 기우리면 저 바람속에 세월이 지나간 소리 - Chris Nicolas - 南漢山城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남한산성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남한산성은 우리나라의 대표 산성으로, 기록에 의하면 신라 주장성(672)의 옛터에 기초하여 산성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2014년 6월 카타르도하에서 '탁월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