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et travel I
해가 바다에 기운다
이제 얼마 안있어 또 한 해가 간다
나는 이제부터 가는 해를 붙잡기위해 일몰여행을 떠날 것이다
뉴욕에서 온 나의 寫友와카메라 3대와
음악이 800곡 들어있는 USB를 가지고.
- Photo :: Chris Yoon (강화도 장화리에서 촬영)
Sunset travel II
매일 떠올랐다 지는 해도 같은 해가 아니고
낙조도 어제의 낙조는 아니리
어제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었다면
오늘은 장미빛으로 물든 하늘,
그 위로 철새떼 지나간다
사람들이여,
분노하지 말고 슬퍼마라
내일은 분명히 그대의 가슴에 저녁해가 뜰 것이니
그리고 붉은 저녁노을이 너에게 찾아와 깃들것이다
- Photo :: Chris Yoon (강화도 장화리에서 촬영)
- Copy :: 윤필립(尹馝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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