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어젯밤에 낳은 송아지인지도 모른다.
아직 솜털이 고르게 펴지지도 않은 새끼를 어미가 핥아주고 있다.
그 뒤로 보이는 추수가 끝난 넓은 빈 들녁.
이토록 평화로운 풍경을 우리는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들의 농촌풍경도 많이 바뀌었다.
어디쯤이었는지 장소가 생각나질않는다.
- Chris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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