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국내여행

울릉도(鬱陵島)에서 독도(獨島)까지

Chris Yoon 2022. 6. 18. 01:30

저 배낭을 저리 무겁게 메고 산위로 올라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는 아직 훼손되지않은 울릉도의 자연을 찍고 인간의 힘을 빌려서 볼 수 있는 절경을 사진 찍으려한다.
다리를 건너고 산을 올라가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울릉도 전체를 내려다보기로 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독도도 보인다.
관음도... 울릉도에 있는 또 하나의 섬.
관음도는 총 면적 71,405m2, 높이 106m, 둘레 약 800m로, 죽도(207,868m2), 독도(187,554m2)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이다.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다.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다리, 즉 연도교가 놓여져 관음도를 도보로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

 

 

 

 

 

관음도에서 내려다 본 풍경들

 

관음도는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부르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여 생태탐방지로 추천하는 곳이기도하다.
봄에는 보리밥나무 열매, 후박나무 새순, 말오줌나무 꽃, 쑥부지갱이 어린잎들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섬바디 꽃, 말오줌나무 열매, 갯까치수염 꽃, 초종용 꽃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 보리밥나무 꽃과 연자주색의 왕해국을 볼 수 있으며, 송악, 감탕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꽃을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하여 형성되었으며, 섬의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있다.

우리가 아껴 천연자연으로 보존해야 할 섬이다.

 

 

 

 

울릉도에서 날씨가 안좋아 일주일을 머물다가 독도(Liancourt Rocks)로 건너온후 독도 촬영까지.

일주일간을 울릉도에서 대기하다가 배를타고 건너갔던 독도.

배가 독도와 가까워지면서 말 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으나 독도에 머문시간은 고작 3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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