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ralia (호주)

멜버른 차이나타운(Melbourne Chinatown)

Chris Yoon 2022. 2. 20. 03:07

차이나타운(Chinatown) 또는 당인가(唐人街)는 중국의 세력이 가장 약화되었던 송대부터 시작되어 청나라 말기에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퍼진 한족이 이주한 나라에서 모여 살며 형성된 지역이나 그 사회이다.

지금은 유태인 다음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 상인들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 차이나타운이 거의 형성되어 세계여행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가 되어있다.

멜버른 여행을 하면서 정말 꼭 가봐야할 곳이 바로 멜버른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타운 이라 하면 중국이민자들이 모여 사는곳이 아니고 중국식당들 및 여러 중국문화를 한번에 경험할수있는 이다.

 

멜버른 차이나타운은 세계 어느곳과 비교해도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 만큼 다양한 음식점들과 상점들이 즐비하게 거리를 메우고 있다.

 

 

 

여행을 하다보면 이상스럽게도 어느날인가는 우리나라의 육개장이나 중국음식점의 짜장면이나 짬뽕같은 음식이 생각날때가 있다.

당연하다. 느끼한 서양음식만 먹다보니 얼큰하고 칼칼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고싶은 것이다.

나도 그랬다. 뉴욕에 있을때도 전철을 타고 코리아타운으로 나와서 육개장을 사먹으며 속을 달랬다.

사담으로 뉴욕의 육개장은 한국의 육개장보다 훨씬 맛이있다.

고기도  많은 양이 들어있고 질도 좋거니와 맛도 푸짐하다.

 

멜버른에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속을 달래줄 음식들이 생각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김치찌개나 삼겹살은 무척 비싼축에 든다.

나는 Tony에게 짜장면 파는 곳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있다고하면서 영 찜찜한 표정을 짓는다.

있긴있는데 모시고 갈만한 곳이 못된다면서 자꾸 기피를한다.

한참을 신랑이를 하다가 결국은 멜버른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이상스럽게도 중국식당은 아무리 괜찮은 집이라고해도 조금 지저분해 보인다.

말끔하고 정갈하지를 못하고 조금은 꾀죄죄해 보이는것이 사실이다.

아! Tony가 이래서 안데리고 오려고 했구나..

그러나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

 

 

차이나타운 & 센트럴 마켓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며 재래시장 센트럴 마켓을 둘러보자. 신선한 과일과 간단한 기념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기념품으로는 양봉 꿀이 유명하다.

 

- Chris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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