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rkiye

중동아시아의 꽃 Turkiye I

Chris Yoon 2021. 11. 16. 00:02

 

풍광이 아무리 빼어난들

대지열(大地熱)이 식지 않았으면 무엇하리

무엇하나 발 붙이고 살 수 없는 땅인것을.

인간이 지식을 가졌어도

경험이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 인것을

 

황토에 척박한 대지면 어떠리

많은 지혜를 지닌 인간처럼

수많은 역사가 깃든 땅인것을.

 

 

 

 

터키(Turkiye)는 아시아와 유럽을 동시에 품은 곳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이다.

알고보면 역사가 짧은 나라들이 얼마나 많던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내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도 100년 역사 밖에 안되고 미국이나 캐나다도 인디언의 땅을 점령하여 짧은 역사의 나라를 세운 곳이다

그러나 유럽을 위시로 터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이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로 오랜 역사를 지녔다.)

 

11세기에 투르크종족은 터키에 정복자로 들어왔으며 1299년경부터는 터키를 비롯한 20여개의 국가가 오토만 제국 통치아래 있었으며 1923년 터키가 공화국이 되기까지 오토만 제국이 통치 하였다

그래서 터키는 그 지리적 위치 때문에 아시아와 서양의 연결점으로 간주되어서 주르크 종족은 동양과 서양의 지식을 함께 가지고 있다

 

 

 

Turkiye를 여행한다 하면 이스탄불에서 비잔틴과 오스만의 영광을 둘러보거나 에베소(Ephesus)와 같은 유적지를 방문하러간다.

에베소(Ephesus)는 유럽대륙에서 소아시아로가는 주요 길목으로서 무역이 발달할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요충지였다.

그래서 터키는 유럽 다음으로 가고싶어하는 여행지였다

그러나 터키는 시리아와 국경이 접해있고, 시리아는 내전 중이라서 외교부에서 알려주는 지역별 안전상태를 검토하고 여행해야 한다.

요즘은 시리아 난민때문에 터키 앙카라에도 폭탄테러가 일어날 정도로 치안이 안좋다고 한다

터키 전지역이 여행 안전지역이라고 볼 수 는 없다.

그러나 외교부의 안전 지역별을 검토하고 떠난다면 아무일 없을 것이다

 

에베소(Ephesus)외에 파묵칼레(Pamukkale)와 카파도키아(Cappadocia)와 같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일은 터키를 방문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이 풍경들은 터키편의 마지막날 소개할 것이다.)

 

 

 

터키를 여행하다 보면 mosque(모스크)가 많이 보인다.

mosque라 하면 그들이 기도하는 사원을 말함이다.

솟아있는 첨탑들은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며 모스크 내부에는 1만명 이상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며, 수백명의 무슬림들이 여전히 이 장소에서 하루 다섯차례씩 기도를 올린다.

구시가지는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성당, 톱카프 궁전 등 터키의 유명한 유적지들이 가까운 거리에 붙어 있어서 도보로 관광하기 좋다.

한때 우리에게 먼 나라로 알려졌다가 해외여행이 자율화되면서 가고싶은 여행지 선호도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나라, 터키.

그러나 요즘은 쿠데타 등 여행객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하여 모두들 터키여행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 Chris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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