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국내여행

경북 영주 여행 VI - 소백산 희방폭포(喜方폭포)

Chris Yoon 2021. 10. 26. 14:13

 

고요히 흐르던 물도 절벽을 만나면 폭포가 된다

나 역시 처음에는 고요히 흐르던 물이었다

부딪치고 떨어지다 보니 폭포가 되었다.

.................................

그 먼 길 흐르는 동안 나에게 있어 절벽은 무엇이었나?

 

 

그러니까 물줄기는 소백산 기슭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희방폭포는 소백산맥의 최고 봉우리인 비로봉(1,439m)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데,
높이 28m로 내륙지방에서는 가장 큰 폭포이다.
폭포를 위로 하고 거슬러 오르다보면 고요한 정적 속에 희방사가 자리잡고 있다.
우거지 잡목속에 어우러진 물줄기의 근원을 따라가다보면 희방사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가
쏟아져내리는 희방폭포를 우리는 볼 수 있다.

 

 

 

희방폭포(喜方瀑布)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위치한 소백산의 폭포이다.
소백산 연화봉에서 부터 시작된 물줄기는 투명하도록 맑고 시원하고 깨끗하다.
폭포를 좀 더 장대하게 보려면 옆의 철계단을 타고 희방사로 가는 길로 올라서면 아찔하게 높은 구름다리가 있다.
해발 700 m에 위치한 곳에 폭포는 형성되어있다고 한다. 폭포의 높이 또한 28 m이다.
소백산맥의 최고 봉우리인 비로봉(1,439m)으로 올라가는 길목,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 Photo, Copy :: Chris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