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I
8월의 시작이다.
장마비가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지루하고 눅눅한 시간이 흐른다.
그렇다고 이대로 시간을 보내기로는 우리들의 남아있는 날들이 아깝지않은가!
이런 날...캠핑도구를 꾸려 목적지없는 여행을 떠나보자.
차의 덥개를 열고 흘러가는 흰구름을 보며 환희와 희망과 욕망에 찬 웃음을 활짝 지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자.
어제의 슬픔과, 분노와... 서로의 엇갈렸던 감정들을 씻어버리고 오늘은 어느 곳에서 잠을 잘지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보자.
- Photo :: Chris Yoon 강원 횡성군 둔내면 태기리에서 ( Nicon / Smat Phon Self Camera)
- Copy :: 윤필립{尹馝粒)
Journey II / 태기산(泰岐山)
여기는 태기산 정상. 해발 1,261M바람이 거세기로 유명한 곳.
그래서 사람들은 바람산(風山)이라고도 부른다.
풍력발전기가 여러대 요란한 굉음을 내며 돌고 하늘에선 빛이 내린다.
그렇다, 구름위에도 해는 빛난다.
너를 잊은건 아니었다. 단지, 네 존재의 가치를 몰랐었다.
미안하다. 높은 곳에 올라와보니 너의 높은 가치를 알 수 있구나.
Journey III / 태기산(泰岐山)
날고 싶었어. 새처럼 날개를 펼치고 마음껏 날고 싶었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바람은 어디서 부터 시작되어 오는지먼 하늘을 날아가 보고 싶었어.
우리 함께 떠나지 않을래?
태기산(泰岐山)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산높이는 1,261미터이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중앙산맥(中央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흥정산(興亭山, 1,277m), 서쪽에 봉복산(鳳腹山, 1,022m), 남쪽에 대미산(大美山, 1,232m), 동남쪽에 금당산(錦塘山, 1,173m)·거문산(巨文山, 1,171m) 등이 솟아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무이리를 지나 흥정천으로 흘러들어 평창강에 합류된다.
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유동천(柳洞川) 등과 합하여 계천(桂川)으로 흘러가며, 남서쪽으로는 남한강의 한 지류인 주천강(酒泉江)의 상류를 이룬다.
산 남쪽에 서울∼강릉간을 연결하는 국도가 양구두미재를 통하여 일찍이 개설되었으나 지형이 험하여 별로 이용이 많지 않았다.
그 뒤 영동고속도로가 청태산(靑太山, 1,200m)과 사이에 개통되면서 우리나라 고속도로 터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영동1호터널이 산의 남쪽으로 지나게 되었다.
- Photo : Andy Lim
- Copy :: 윤필립{尹馝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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