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 Love Falls
별똥별 하나 떨어질때에
나는 가슴속에 간직했던 소원을 빌었다.
국민 大명절, 한가위입니다.
오늘부터 공식적인 휴일, 벌써 고향으로 떠나실 분들은 떠나고모두들 제수준비하시느라 바쁘시겠군요.
저는 막내라 별 준비없이 이대로 지내다가 추석당일 수색에 사시는 형님댁으로 가서 차례만 지내고 오면 됩니다.
한때는 형님댁으로 전날부터 가서 함께 송편도 빚고, 형님과 동네 통닭집으로 빠져나와 한 잔씩만 하자던것이 너무 취해서 조카방에서 쓰러져 잠드는 일도 허다했는데...
이제 조카 며느리들이 셋이나 생기고보니 淑父 어른으로서 모든걸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막내 삼촌으로의 Image가 강하게 남아있나봐요.
그런데 올 추석은 달을 보기가 어렵다는군요.
아랫 그림은 제가 아주 오래전에 그린 그림입니다.
당시 마흔살 무렵, 얼마나 풀리는건 없고 하고 싶은건 많았으면 그림으로라도 저렇게 표현을 했는지 그림만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오늘밤 밤하늘을 보다가별똥별 하나가 휘-익 떨어지면 얼른 소원을 빌어 보세요.
반드시 이루어 질테니까요.
추석 명절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길...
Chris 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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