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york

N.Y. Metropolitan Museum

Chris Yoon 2021. 10. 29. 03:38

Metropolitan Museum앞에는 항상 많은 볼거리가 펼쳐진다. 흑인 청소년들이덤블링 묘기를 펼치고 있다.

 

 

구경나온 가족. 어머니와 자녀들의 옆모습이 마치 그림같이 아름답다.

 

 

말없이 응시하는 소년. 사물을 응시하는 눈매가 예술가의 시선처럼 깊어 보인다.

 

 

동상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금분을 칠하고 정지된 상태의 퍼포먼스를 보인다. 구경값으로 페니를 줘야한다.

 

 

Metropolitan Museum

 

1872년 처음 개관하여 약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4대 박물관, - 즉 파리의 루부르 박물관, 샹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보스톤의 보스톤 미술관, 그리고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미국 및 현대미술은 물론 아프리칸, 아시안, 오세아니아, 비잔틴, 이슬람 예술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박물관이 마찬가지겠지만, 한 두 번의 방문으로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

 

오디오 가이드 없이 지나쳐 보는데도 다 볼 수가 없다.

 

이번에는 샤갈, 모딜니아니, 피카소등의 작품과 이집트 관, 그리스 및 로마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관, 유럽조각 및 장식, 고흐, 고갱 들의 작품들이 있다.

 

입장료 성인 $20, 학생 $10, 도네이션 입장 가능 전화 (212) 535-7710 주소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지하철 86th St. (1,4,5,6), 81th St. (C)

 

 

 

 

 

Metropolitan Museum

 

 

New York Metropolitan Museum (메트로 포리탄 미술관)은 입장료가 비싸다

비싸게 입장을 했으니만치 하루종일 부지런히 봐야한다

그러나 미술품이 하도 많아서 이방, 저방 구경하기엔 꼬박 하루도 시간이 모자란다

하루종일 서 있다보면 다리가 아푸다

어느 방, 램브람트의 자화상이 걸린 방. 그림을 보는 실존의 연인이 마치 그림속의 인물들 같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우선 셧터를 누르는게 내 본성 아닌가? 그러나 너무 어둡다.

겨우 그림을 밝히는 백열등이 빛의 전부다

숨을 죽이고 15분의 1초 까지 셧터를 걸고 촬영을 해본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 한 장의 사진.

이 한 장의 사진도 Metropolitan Museum에 걸릴 명작중의 명작이 아닌가?

Metropolitan Museum에서 촬영한 나의 명작이다

 

- Chris Nicolas -

 

 

 

 

New york Metropolitan Museum Perseu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들 가운데 페르세우스(Perseus)를 빼놓을 수 없다.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Akrisios)의 딸 다나에(Danae)와 신들의 왕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페르세우스의 모험담은 그야말로 영웅담의 고전이라 할 만하다.

탄생비화에서부터 흥미진진한 모험의 시작과 결말,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미녀와의 사랑 이야기까지, 필수 흥행요소들을 꼭 집어 두루 갖춘 페르세우스 신화를 읽노라면 마치 오늘날 블록버스터 영화 한편을 보는 듯 하다.

시대를 불문한 페르세우스 신화의 인기는 서양의 미술대가들이 남긴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밟고 목을 잘라 머리를 치켜들고 있는 조각은 서양미술사에 남긴 역작이다

 

 

 

미술관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Perseus의 정면.
뒷 면을 못 찍은것이 두고두고 후회스럽다
이 대리석으로 된 작품은 Antonio Canova의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측면에서 촬영한 메두사(Medusa)의 머리를 치켜들고 바라보는 Perseus.

메두사의 머리를 바라보는 눈의 표정이 살아있다

 

 

 

유럽 바티칸에서 촬영한 Perseus(비교차원에서 올려 놓았다).

New york Metropolitan Museum의 것보다 대리석 빛갈이 흰빛을 띄운다

 

 

 

Perseus 앞에서의 필자 (좌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우 : 유럽 바티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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