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Voyageurs
Les Voyageurs 旅行者
여행을 떠나리 윤필립
다시 여행을 떠나야하리
이땅에는 전염병이 퍼져 있을 수가 없네
19세기의 흑사병만큼 무서운 메리스(MERS)가 생명을 위협하네
날이 밝는대로 떠나리
한 마리의 새처럼
그냥 먼 길 떠나야 하리
전염병이 다 사라진후 다시 돌아오리
그냥 저 세상 밖으로 걸어나가
내게 남은 불꽃 같은 삶과
바람 같은 죽음을 원하리
새벽의 문을 열고 아파트를 나와
광장을 지나 새벽공원 앞에서 리무진버스를 타리
홀로 길 떠나 낯 선 나라에 내려
고속버스를 타고 하이웨이를 달려보리
그리고 아직 6월인데도 눈이 녹지않은 산 아래 마을로 가서 짐을 풀으리
눈 녹은 맑은 물이 고여 호수를 이루고 아침이면 안개가 자욱히 낀 나무아래 앉아
내 조국을 생각하리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은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사랑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리
온 나라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 MERS)로 인해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곧 진정되겠지... 하고 조용히 기다렸지만 대형병원으로 부터 옮겨져 격리환자만해도 수 백명을 넘어섰습니다
따라서 극장도, 백화점도, 공연장도,... 인적이 끊기고 경제가 흔들립니다
환자 수가 늘어가며 공포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예방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초기에 전염력이 낮다고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환자 수가 늘어나고 3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예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알려진 예방법들은 감기 등 일반 호흡기 질환의 예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입니다.
메르스대책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는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 중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 손세정제 등을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기침 에티켓을 지키고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메르스의 감염경로는 공기 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는 침 방울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감염예방수칙에 따르면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항상 손으로 만지고 얼굴과 접촉하게 되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경우도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세정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살균도 중요합니다.
Chris Yoon
Les Voyageurs (여행자)-Rene Aubry
Rene Aubry - Les Voyage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