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의 自作 詩

Prometheus Rising - 윤필립

Chris Yoon 2021. 11. 30. 14:48

 

 

 

Prometheus Rising               윤필립

 


나의 고통에 찬 비명은 광야를 가로질러,
고대의 무덤에 다다른다.
어둠의 자긍심이 하늘로 떠오를때
나의 고통과 희열은 나란히 전진한다.

인간에게 불을 준 나의 자긍심을 느낄때
하늘에서 달의 아이가 울부짖고
내 비명은 하늘에서 울려퍼진다.
내면의 불타는 화염을 느끼며
죽음의 입맞춤을 나는 받을것이다.
선율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악의 영혼이 나의 영혼에 닿는다.
비탄에 찬 교향곡을 기다리며

쇠사슬을 움켜쥐고 고통을 집어삼킨다.
악마의 번뜩임은 나의 신념을 파괴한다.

웃음이 사무쳐서 울려퍼지는 암흑의 심연으로부터
그들이 하늘에서 내려다 본다.

핏빛의 선율
그들이 나의 영혼과 공포를 통해 오듯 침묵이 죽음으로 깨질때
스치는 바람이 죽어가는 그림자 아래로 불며
꿈꾸는 마녀는 내 죽음의 핏빛 입맞춤을 기다린다.
멈춰진 암흑의 공간에서 천사들의 노래가 울려퍼지듯

어둠 속에서 기다릴때
독수리들이 내옆을 떠난다.
저주가 Jeuse神에게 이르고
눈물이 코카서스 절벽의 바위위로 떨어진다.
고통의 영역을 지나
나의 고통스러운 비명을 듣듯이 독수리는 그곳으로 간다.
불을 받은 인간들이 내 이름을 속삭이듯이 멀리 밝은 태양이 떠오른다

Prometheus...Prometheus...


Prometheus : Olympus에서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준 죄로 큰 독수리에게 간을 뜯어 먹히지만,

Hercules에 의해 구출되었음.

 

Rising : 올라가는, 상승하는(ascending); [해·달·별이] 솟는, 떠오르는; 증대[증가]하는,

해지는; 물이 불어나는; [온도가] 올라가는; 승진하는, 출세하는(advancing); [언덕이] 오르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