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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Street Seaport (Pier 17)

Chris Yoon 2021. 10. 29. 03:11

South Street Seaport (Pier 17)
미국 뉴욕 주 뉴욕시의 자치구인 맨해튼(Manhattan)에 있는 피어 17

 

Seaport (Pier 17)는 예전에는 뉴욕의 선착장으로 제일 큰곳이 었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지로써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뉴욕의 명물이 된곳이기도.
뉴욕 최대규모의 수산물 시장으로 알려진 풀턴 마켓(Fulton Market)과 뉴욕항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범선과 페리들이 전시된 시포트 박물관,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다

 

 

뉴욕은 우리의 한번도와 다름없어 삼면이 바다나 강으로 되어 있다.
맨하탄의 지형이 좁고 길어서 그리 멀리 가지 않아도 시원한 강바람이나 바다 내음을 맡으수 있다.

 

 

뉴저지와 브루클린을 강건너로 보는 경관도 좋지만 바다 내음을 맡는 것 만으로도 이방인에겐 기분이 좋다

 

 

오래된 선박들 주변으로 어우러진 마천루빌딩들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묘한 이국의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뉴욕의 멋진 경치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뉴저지로 가는 watertaxi도 탈 수 있다.
South Seaport, pier 17
89 South St, New York, NY
Subway J,Z,A,C,2,3 Fulton Street, 또는 E train Wall street 하차.

 

 

또한 유람선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이 있는 뉴욕항 어퍼 만 리버티 섬(Liberty Island)으로 갈 수도 있다.

 

 

배를 타고 허드슨 강을 거슬러 오르며 야경을 본다는 것은 더없이 로맨틱 한일이다.

 

 

Seaport 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은 강 건너 부르클린, 뉴저지 등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다.

 

 

Seaport에서 저녁에 야경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지만 오전에 일출이 뜨는것을 바라보는 것은 더욱 장관이다
나는 새벽 어두울때 잠을 깨어 아무도 없는 거리를 걸어 이곳에 나간적도 있었다

 

 

Seaport에서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오르며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 맨해튼 브릿지(Manhattan Bridge),

윌리암스버그 브릿지(Williamsburg Bridge)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 이기도 하다.

 

 

 

한때 ‘모든 무역선이 이곳을 통해 출발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전세계 항해의 중심지로 일컬어졌다. 그러나 19세기 중반 이후 기존의 범선에 의한 해운이 증기선으로 대체되자 해운의 중심이 좀더 수심이 깊은 허드슨강 연안으로 서서히 옮겨져 갔다. 무역항의 역할을 잃기 시작한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도 이때부터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도시의 황폐화가 심화하자 1960년 일부 건설업자들이 이 일대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건설하자고 나섰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주먹구구식 부분적 상업시설 유치로는 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긴 것이다. 이때부터 체계적인 재개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항만 지역의 기능전환이 모색돼 1967년 주 정부 및 민간 비영리단체가 SSSM(South Street Seaport Museum)을 설립해 재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뉴욕시는 1969년 지구의 보전을 위해 보전 지역과 주변의 재개발 지역을 포함한 ‘South Street Seaport 특별지구’를 지정하고 보전해야 할 지구의 개발권을 주변지구에 이전했다. SSSM은 뉴욕시로부터 토지를 100년 동안 임대받았고 1979년 전체계획은 4기관(뉴욕주 도시개발공사, 뉴욕시, SSSM, 라우스 사)에 의해 작성됐다. 이 계획에 따라 제1기 계획으로 범선의 계류부두를 중심으로 한 뮤지엄 블록과 풀턴 마켓이 조성됐다.